11세 김태연, 77세 윤복희와 우정 “먼저 DM으로 연락줘”(복면가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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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김태연이 원로 가수 윤복희와 66세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였다.
이날 김태연은 1라운드 당시 윤복희가 자신의 지인으로 등장한 것을 두고 "저희 선생님께서 저한테 DM으로 '태연아 내가 너 너무 좋아한다'면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 '어 이거 진짜 윤복희 선생님이 맞는가?' 생각했는데 진짜 맞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김태연은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1세이며 윤복희는 1946년생 올해 만 7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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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11세 김태연이 원로 가수 윤복희와 66세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였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23회에서는 복면가수 '밤송이'의 정체가 김태연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태연은 1라운드 당시 윤복희가 자신의 지인으로 등장한 것을 두고 "저희 선생님께서 저한테 DM으로 '태연아 내가 너 너무 좋아한다'면서 먼저 연락을 주셨다. '어 이거 진짜 윤복희 선생님이 맞는가?' 생각했는데 진짜 맞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DM을 주고받다가 선생님께 '복명가왕 영상 좀 찍어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DM을 보냈더니 '우리 태연이 하는 건 뭐든지 해드려야죠'라고 흔쾌히 해주셔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전했다.
김태연은 윤복희에게 "항상 저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예뻐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깨알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태연은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1세이며 윤복희는 1946년생 올해 만 77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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