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만 남았다! 풀럼 상대 3-1 승? 선두 탈환할까? 손흥민도 홀란드-살라 추격할까?

반진혁 2023. 10. 2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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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과의 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다.

토트넘은 지난 1960/61시즌 이후 EPL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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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추격에 성공할까?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과의 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미키 반 더 벤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면서 EPL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이 승점을 쌓았고 1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 잠시 4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한다면 다시 EPL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이 풀럼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다.

토트넘은 지난 1960/61시즌 이후 EPL 우승이 없다. 당시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는 중이다.




손흥민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지도 관심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과의 대결에서도 뜨거웠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에만 6골을 몰아치면서 이번 시즌 E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 키에런 트리피어와 경쟁했다.

공식 발표 전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EPL은 게임 회사 EA스포츠와 협업해 이달의 선수를 선정하는데 발표가 있기 전 게임을 통해 9월의 선수 수상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EPL 9월의 선수 수상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이변 없이 9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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