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母와 ‘미우새’ 출연 예고 “돌싱 4년차, 매주 딸 로아 만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돌싱 4년차 이동건이 모친과 함께 ‘미우새’ 출연을 예고했다.

10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깜짝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로 배우 이동건의 첫 출연이 예고됐다. 신동엽은 “이동건을 ‘미우새’에서?”라며 반겼다.

이동건은 “3년 넘었다.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이 나가고 저 혼자 있으니까 들어가기 싫더라. 필요한 것만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야 겠다 싶어서 이사했다”며 이혼한 지 3년이 넘은 돌싱 4년차라 밝혔다.

이어 이동건이 돌싱 라이프를 최초공개 혼술을 하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자 신동엽은 “진짜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반색했지만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동건 모친은 “속이 탄다”며 탄식했다.

이동건은 7살 딸 로아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동건은 “매주 일요일 로아를 만났다. 아빠일 뿐이니까. 열심히 서포트를 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아빠는 로아 엄청 보고 싶은데”라며 딸에게 애정을 보였고, 로아는 “아파트 15층만큼” 아빠가 보고 싶다고 말해 이동건을 울컥하게 만들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동건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조윤희와 2017년 5월 결혼 후 2020년 이혼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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