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이지혜 ‘전남친 부모님 나 싫어해 트라우마, 現시부모님이 깨줘“(돌싱4)

MBN ‘돌싱글즈4’ 캡처

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샵 출신 이지혜가 현 시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트라우마를 극복한 사실을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4회에서는 희진이 지미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후 돌연 눈물을 보였다.

전 결혼에서 고부갈등 탓에 이혼했던 희진은 이날 지미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후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사랑받는 감정을 느껴 행복하다고.

이를 본 이지혜는 "저도 예전 남자친구 부모님을 저를 굉장히 안 좋아하셨다. 그때부터 '모든 어른들은 날 안 좋아해'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회상했다.

그러다 현 시부모님을 만났는데 "너무 따뜻하게 저를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트라우마가 깨졌다"고.

이지혜는 "순간 보고서 저 눈물이 이해가 갔다. '고부 갈등 때문에 난 결혼할 수 없어'가 이 전화로 한순간 무너지며 아팠던 감정이 확 사그라드는 느낌일 것"이라고 희진의 마음을 짐작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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