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위대했다" 美 현지서 팀은 낙제점 평가 'D+' 그래도 사이영상 후보와 함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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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팀은 낙제점을 받았지만,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만큼은 미국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매체 야드 바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점수를 매기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D+'를 부여했다.
결과적으로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접전 상황에서 힘을 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빅리그 3년 차' 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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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야드 바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점수를 매기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D+'를 부여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82승 80패로 승률 0.506을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2023시즌을 앞두고 특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는 등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 등의 화려한 멤버로 팀을 꾸렸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야드 바커는 "올해 82승을 기록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스터는 매우 실망적이었다. 1점 차 싸움에서는 9승 23패를 기록했고, 연장전에서는 2승 12패라는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접전 상황에서 힘을 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도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을 언급했다. 그중에는 김하성의 이름도 있었다. 매체는 "후안 소토를 비롯해 김하성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이 있는 블레이크 스넬, 그리고 세스 루고와 조쉬 헤이더가 위대한 개인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김하성은 매 경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 실력과 허슬 플레이로 홈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올 시즌에는 다양하게 포지션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2루수로 106경기, 3루수로 32경기, 유격수로 20경기에 각각 출장해 지난해보다 1개 적은 7실책을 마크했다. 이런 맹활약 속에 김하성은 2루수와 유틸리티 2개 부문에서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소토는 올 시즌 타율 0.275, 35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29로 펄펄 날았으며, 스넬은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 루고는 8승 7패 평균자책점 3.57, 헤이더는 2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28로 각각 맹활약을 펼쳤다. 야드 바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샌디에이고는 페이롤(팀 지급 급여 총액)을 삭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경쟁의 한가운데에 온다고 하더라도 놀라지 말라"면서 여전히 저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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