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하림, '청결 수준'으로 갈등 "스트레스 받아"[★밤TV]

정은채 기자 2023. 10. 2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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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하림과 리키가 갈등을 빚었다.

동거 마지막 날, 리키♥하림 두 사람은 시애틀에서 첫 저녁식사를 가졌다.

리키는 하림에게 "너 보면 진짜 엄마다운 게 티가 난다. 네가 얼마나 아이들을 챙기는지 내가 봤다"라며 동거 소감을 전했다.

하림은 리키에게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 생긴 걱정이 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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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돌싱글즈4' 방송화면 캡쳐
'돌싱글즈4' 하림과 리키가 갈등을 빚었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 최종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서 리얼 커플이 되기 위해 돌싱 커플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거 마지막 날, 리키♥하림 두 사람은 시애틀에서 첫 저녁식사를 가졌다. 리키는 하림에게 "너 보면 진짜 엄마다운 게 티가 난다. 네가 얼마나 아이들을 챙기는지 내가 봤다"라며 동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시애틀에 와서 힘든 건 좀 없어졌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림은 "도움 많이 됐다"라며 "쉬운 연애는 아니었는데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하림은 리키에게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 생긴 걱정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리키는 망설임 없이 두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 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또 "누가 무엇을 책임져야 할지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 난 솔직히 매일 지저분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하림은 "지금부터 나한테 바라면 힘들다"라며 "결과적으로 시카고 와서 리키가 배운 게 내가 지저분하고 옷장을 정리해야 된다는 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칸쿤에서는 현실적인 얘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았냐. 그래서 로맨틱하게 연애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한 달밖에 안됐는데도 로맨틱한 얘기가 없어지고 책임감만 이야기한다. 전혀 로맨틱하지 않고 짜증 난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리키는 "물론 나도 재밌는 건 좋지만 현실적이고 싶다. 그게 내 방식이다"라며 하림을 설득했다. 그러면서도 "진짜 너를 매일 생각한다. 너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우리가 잘 안되면 난 진짜 마음이 무너질 것. 너한테 진짜 빠졌다"라고 대화 중에 실렸던 감정들을 사랑의 감정으로 다시 채웠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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