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교황, 통화…가자지구 인도 지원 논의[이-팔 전쟁]

김예진 기자 2023. 10. 2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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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야만적인 공격을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한 점 등을 언급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20분 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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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민간인 보호 필요성 확인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감)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 미 백악관을 방문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과 회담하고 있는 모습. 2023.10.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야만적인 공격을 비난했다. 양 측은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 필요성을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한 점 등을 언급했다.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완화를 위해 식량과 의약품 등 지원을 확실히 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양 측은 의견을 논의했다.

아울러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동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20분 간 실시됐다.

교황청은 교황이 "세계 갈등 상황과 평화를 향한 길을 모색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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