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종합자재센터 문 열어…편의시설 각광

김광동 2023. 10.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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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동밀양농협(조합장 김정인)이 18일 산외면 남기리 일대에서 '하나로마트·종합자재센터 개소식과 합병 1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했다.

김정인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김해 상동농협과 합병을 이끌어냈고, 올해는 새롭게 하나로마트와 종합자재센터를 개장했다"며 "앞으로도 농민을 보호하고 밀양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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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밀양농협, 원스톱 쇼핑 기대
합병 1주년 기념 대축제도 개최
경남 동밀양농협 하나로마트·종합자재센터 개소식에서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왼쪽 다섯번째부터), 박일호 밀양시장, 김정인 동밀양농협 조합장,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남 동밀양농협(조합장 김정인)이 18일 산외면 남기리 일대에서 ‘하나로마트·종합자재센터 개소식과 합병 1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했다.

이날 문을 연 하나로마트는 2층 건물로 1층엔 매장(983㎡·297평), 2층엔 창고시설(319㎡·96평)을 갖췄다. 종합자재센터는 993㎡(300평) 크기의 단독 건물로 세워졌다. 두 시설은 같은 부지에 마련돼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는 물론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편의시설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밀양시의회 정정규 의장과 의원,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원근 각지의 농·축협 조합장, 동밀양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밀양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동밀양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정인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김해 상동농협과 합병을 이끌어냈고, 올해는 새롭게 하나로마트와 종합자재센터를 개장했다”며 “앞으로도 농민을 보호하고 밀양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밀양농협은 지난해 인근 상동농협과 자율합병에 나서 이날로 합병 1주년을 맞았다. 두 농협의 합병은 경영 실적이 건실한 농협간 자율합병이라는 점에서 이상적인 합병 모델로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시장과 조 의원, 정 의장, 김 본부장 등은 축사를 통해 자율합병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밀양농협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도 동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하나로마트·종합자재센터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참석자들이 준비된 음식을 맛보며 초청가수 공연을 즐기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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