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양현준, 나란히 교체 출전…팀은 리그 6연승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리그 경기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9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 원정 경기에서 4대 1로 대승했습니다.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와 양현준은 팀이 3대 1로 앞선 후반 27분에 나란히 교체 선수로 기용됐으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셀틱은 리그 경기 기준 6연승을 내달리며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승점 25)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위 레인저스(6승 3패·승점 18)와는 승점 차를 7로 벌렸습니다.

전반 4분 맷 오라일리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간 셀틱은 이후 일본인 선수들이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23분 마에다 다이젠, 후반 6분 후루하시 교고, 후반 36분 이와타 도모키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오현규는 유효 슈팅을 두 차례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

셀틱은 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