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루이스 멀티골' 빌라, 웨스트햄 4-1 대파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도글라스 루이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스톤 빌라가 도글라스 루이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1로 눌렀다.

아스톤 빌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빌라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 디아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루이스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공을 친 뒤 슛을 했지만 골키퍼 아레올라가 막아냈다.

빌라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5분 디아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왓킨스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왓킨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루이스가 슛을 했고 공이 아레올라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1-0 빌라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라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분 상대 미드필더 알바레스가 수비 과정에서 콘사의 발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루이스가 성공시켰다.

웨스트햄이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10분 알바레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보웬에게 패스했다. 보웬이 드리블 후 슛을 한 공이 토레스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빌라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8분 맥긴이 자신의 센터 서클 뒤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왓킨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으로 득점했다.

빌라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3분 틸레망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베일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한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4-1 빌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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