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 3개월 지속 전망…공군 폭탄 먼저 만날 것"
김종윤 기자 2023. 10. 23. 03: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가자지구를 향한 방어진지에서 자리를 잡은 모습. (AFP=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준비 중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이 최장 3개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보도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텔아비브에 위치한 공군 사령부에서 "이 작전은 가자지구에서의 마지막 작전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 작전은 한 달, 두 달, 혹은 세 달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결국 마지막에는 하마스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적군은 (이스라엘의) 기갑·보병부대를 마주치기에 앞서 공군의 폭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공군 장병을 향해 "제군들이 이제까지 증명했듯 치명적이고, 정확하고, 매우 높은 수준의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독려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우디에 현대차 공장…'오일머니' 21조원 추가 유치
- 네타냐후 "상상불가 파괴"…바이든 "지상전 연기 압박"
- '애플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 중국 당국으로부터 세무·토지사용 조사 받아 [글로벌 비즈]
- 美기업들, '자기편 들라' 압박에 곤혹…팔레스타인 지지자 블랙리스트 등장
- '이 부부' 서둘러 지우기 나선 광고계...광고주들 손절
- 美 국채금리 5%·주담대 8%…미국도 고금리 '빚' 공포 [글로벌 뉴스픽]
- 이스라엘 "지상전 3개월 지속 전망…공군 폭탄 먼저 만날 것"
- 가자지구 피란민 140만명…이스라엘은 20만명
- "미국, 인질 석방 위해 이스라엘 지상전 진입 만류"...바이든 "이스라엘과 대화 중"
- 캐피털그룹 "5년 뒤 美 부채 이자, 1년 방위비 규모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