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 3개월 지속될수도‥마지막 작전 돼야"

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현지시간 22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해 준비 중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이 최장 3개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 위치한 공군 사령부에서 "이 작전은 가자지구에서의 마지막 작전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 작전은 한 달, 두 달, 혹은 세 달간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결국 마지막에는 하마스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적군은 이스라엘의 기갑·보병부대를 마주치기에 앞서 공군의 폭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연일 지상군 투입 의지를 재확인하며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전날 이스라엘군을 향해 가자지구를 곧 "안쪽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97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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