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절차 전면 중단
정순우 기자 2023. 10. 23. 03:05
올 하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힌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전면 중단됐다. 서울시가 “조합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 위법 사항이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양아파트는 당초 오는 29일 총회에서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중 한 곳을 시공사로 선정하려 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정비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가 부지를 사업 면적에 포함시켜 시공사 선정에 나선 것은 잘못이라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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