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응다리,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김태영 기자 2023. 10. 23.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이응다리가 금강의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응다리를 중앙녹지공간과 수변이 만나는 공간이자 수변 개방감과 접근성을 높인 보행 특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있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이응다리가 금강의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고자 지역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에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응다리는 작년 3월 준공됐다.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446m 길이로 만든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교량이다. 윗부분은 보행도로, 아랫부분은 자전거 전용도로다. 형형색색의 야경이 인기를 끌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이응다리와 금강 일대에서는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빛과 영상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응다리를 중앙녹지공간과 수변이 만나는 공간이자 수변 개방감과 접근성을 높인 보행 특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