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치동물원 곰 사육장, ‘동물복지형’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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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우치동물원은 곰 사육장(사진)을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서 넓혔다.
광주우치동물원은 곰사 공사에 따른 안전 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류관도 함께 재개장했다.
광주우치동물원은 2018년부터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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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구역으로 나뉜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 7마리,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 2마리가 있다. 반달가슴곰 7마리 가운데 2마리는 경기 여주와 전남 순천에 있는 사육곰 농가에서 데려왔다.
광주우치동물원은 곰사 공사에 따른 안전 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류관도 함께 재개장했다. 광주우치동물원은 2018년부터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 파충류사를 시작으로 스라소니 등이 있는 소맹수사, 산양 등 초식동물을 사육하는 무플론사, 홍학 등이 있는 큰물새장은 공사를 마쳤다. 사슴사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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