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통주 수출길 확대된다… 해외 4개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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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전통주 수출길이 크게 확대된다.
경북도는 최근 안동시 도산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통주 문화대축전에서 미국 태국 대만 뉴질랜드 등 4개국 5개 기관과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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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전통주 수출길이 크게 확대된다.
경북도는 최근 안동시 도산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통주 문화대축전에서 미국 태국 대만 뉴질랜드 등 4개국 5개 기관과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장, 버나드 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중서부협의회장, 제니 리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장, 조병선 태국 난다 트레이드 대표, 서니 리아오 대만 HANSEN INTERNATIONAL 대표, 랜스 스웨인 뉴질랜드 Hi I.Q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 전통주의 국가별 수출 지원 및 현지 협력 강화와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와 판촉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해 전통주 해외시장 진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경북의 전통주 업체는 지난해 기준 155곳이 영업 중이다. 출고액은 194억 원이며, 이는 전국 전통주 출고액 1629억 원의 12% 정도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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