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체전 7위…5개 종목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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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7년 만에 6대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와 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부산이 종합 7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의 '전략 종목'인 에어로빅힙합도 이번 대회 부산 선수단 최다관왕(3관왕)에 빛나는 류주선(부산시체육회)을 필두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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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7년 만에 6대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와 시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부산이 종합 7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7개(금 46, 은 64, 동 77)의 메달을 얻어 종합득점 3만8657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회보다 503점 상승한 것으로 순위도 지난해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부산은 특히 2016년 제97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6대 광역시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체전 부산의 ‘효자 종목’은 사격 세팍타크로 승마 에어로빅힙합 요트 등이었다. 이들 5개 종목은 종목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세팍타크로의 경우 출전한 4개 팀 중 3팀이 우승을 차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의 ‘전략 종목’인 에어로빅힙합도 이번 대회 부산 선수단 최다관왕(3관왕)에 빛나는 류주선(부산시체육회)을 필두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의 ‘스타’들도 이번에는 부산 소속으로 출전, 활약을 이어갔다. 항저우 AG 결승전에서 최인정(계룡시청)에 패해 은메달을 땄던 송세라(부산시청)는 이번 대회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최인정을 다시 만나 깨끗이 설욕했다. AG 접영 5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백인철(부산 중구청)은 AG에서 작성했던 한국기록을 다시 경신하며 부산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AG에서 값진 동메달을 땄던 여자 역도의 김수현(부산시체육회)도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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