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에 英·獨 등 유럽 일부 마비
2023. 10. 23. 03:01
20일(현지 시각) 폭풍 ‘바벳’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 독일 북부의 항구 도시 플렌스부르크에서 사람들이 물에 잠긴 거리를 걷고 있다. 독일과 영국, 스칸디나비아반도 남부 지역을 덮친 이번 폭풍으로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항공·철도가 마비됐다. 사망자는 최소 4명으로 집계됐다. AP는 플렌스부르크 수위가 2m 이상 상승해 한 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동부 지역의 경우 폭풍으로 내린 비가 평소 한 달 반 동안 내린 비와 맞먹는 수준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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