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멀티골+왓킨스 1골 1도움’ 애스턴 빌라, 웨스트햄에 4-1 대승···리그 5G 무패 행진+5위 껑충
애스턴 빌라가 더글러스 루이즈의 멀티골과 올리 왓킨스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1로 완파했다.
애스턴 빌라는 2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홈팀 애스턴 빌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티네즈가 골문을 지켰고 디뉴-토레스-콘사-캐쉬가 4백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자니올로-루이즈-카마라-맥긴이 위치했고 최전방 투 톱에는 왓킨스-디아비가 나섰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고 에메르송-아게르드-주마-초우팔이 4백을 구축했다. 중원 3선에는 워드 프라우스-알바레즈, 2선에는 파케타-소우체크-보웬이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안토니오가 나섰다.
전반 빌라가 경기를 주도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빌라가 왼쪽 측면에서 짧은 패스로 웨스트햄 페널티 박스로 진입했고 왓킨스의 패스를 루이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빌라는 후반 초반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6분 웨스트햄 에드손 알바레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이즈의 발을 걸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루이즈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웨스트햄은 곧바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5분 뒤인 후반 11분 제로드 보웬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빌라 수비수 파우 토레스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빌라의 주포 왓킨스가 다시 도망가는 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존 맥긴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는 웨스트햄 커트 주마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이후 교체 투입된 레온 베일리의 쐐기골이 터지며 빌라가 승리를 굳혔다. 후반 44분 유리 틸레만스의 패스를 받아 베일리가 득점을 터뜨리면서 점수를 4-1까지 벌렸다. 빌라는 홈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