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링컨 "하마스 가자지구 통치 상황으론 돌아가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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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의 개입을 경계하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따라서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할 무언가를 찾아야 하지만, 또한 이스라엘이 원하지도 의도하지도 않는 가자지구 통치로도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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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참전도 우려…"공격 확대 가능성"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의 개입을 경계하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NBC 방송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우리는 두 가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상 유지'로는 돌아갈 수 없다.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입장에서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있는 상황으로, 그들은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나는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들은 것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직접 통치하려는 의도도 욕구도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따라서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할 무언가를 찾아야 하지만, 또한 이스라엘이 원하지도 의도하지도 않는 가자지구 통치로도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들이 미군을 공격할 경우 "결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별도의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이란의 대리인들이 우리 측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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