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국경 인근 이집트 진지 실수로 공격"…부상자 발생(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은 22일(현지시간) 자국군의 탱크가 가자지구 국경 인근의 이집트 진지를 실수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성명을 통해 "탱크가 케렘 샬롬 지역 인근의 이집트 초소를 실수로 사격해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집트군은 이스라엘군 탱크의 포탄 파편에 맞아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집트 언론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격이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에 문제 생기진 않을 듯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군은 22일(현지시간) 자국군의 탱크가 가자지구 국경 인근의 이집트 진지를 실수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성명을 통해 "탱크가 케렘 샬롬 지역 인근의 이집트 초소를 실수로 사격해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을 현재 조사 중이며, 세부 사항은 검토 중"이라며 "IDF는 이번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집트군은 이스라엘군 탱크의 포탄 파편에 맞아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집트군은 이스라엘이 "의도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즉시 유감을 표명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언론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격이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21일)부터 구호품을 실은 트럭 총 37대가 이집트에서 라파 통행로를 거쳐 가자지구로 진입했다.
라파 통행로는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 시나이반도와 통하는 길이다. 이집트는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자체는 찬성하지만, 난민이 대거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로 라파 통행로를 막아 왔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