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통치하는 상태로 돌아갈 수 없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을 통치하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이스라엘은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없으며, 어떤 나라도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마스가 가자를 통치하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스라엘도 가자를 직접 통치할 생각이 없다면서, 이스라엘은 수십 년 전에 아무 조건 없이 가자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하마스 배후로 지목되는 이란의 전쟁 개입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누구도 확전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헤즈볼라와 이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 확전 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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