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동료 CB의 고백..."민재와 서로 잘 어울려, 호흡은 더 좋아질 거다!"

김아인 기자 2023. 10. 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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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동료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김민재와의 호흡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나 올 시즌 김민재가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센터백 자리에 더 리흐트가 김민재와 선발로 나섰다.

그는 "우리는 경기를 잘 마쳤다. 김민재와 서로 잘 어울리는 능력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많이 같이 뛸수록 더 좋아질 거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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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김민재의 동료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김민재와의 호흡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마인츠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뮌헨에 합류한 더 리흐트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 김민재가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주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서는 일이 많았다.


이후 지난 보훔전에서는 선발로 출격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후반 시작 후 우파메카노와 교체되어야 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을 마친 더 리흐트는 부상을 당한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경기에 정상 출전할 수 있었다.


센터백 자리에 더 리흐트가 김민재와 선발로 나섰다. 뮌헨은 단 1실점만 허락하며 마인츠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과 마인츠의 공격진들을 꽁꽁 묶은 두 사람은 후반 아조르크의 슈팅 기회를 김민재가 깔끔한 태클로 걷어낸 후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더 리흐트가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최근 걷는 데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 다시 뛸 수 있다. 부상 복귀 전까지는 많이 뛰지 못했다. 리듬이 잘 맞지 않아서 옐로카드를 받은 거 같다. 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김민재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를 잘 마쳤다. 김민재와 서로 잘 어울리는 능력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많이 같이 뛸수록 더 좋아질 거다”고 확신했다.


다가오는 24일 갈라타사라이를 만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두 사람의 출격이 예고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는 회복에 잘 적응해야만 한다. 우파메카노가 화요일에 결장한다. 우리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매체는 또한 “이것이 최근의 얇은 스쿼드를 보유한 뮌헨의 현실이다. 쉬어야 하는 동안 이를 악물고 뛰는 것이 불가하다. 그래도 더 리흐트는 행복해 보인다. 그는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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