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아빠’ 첸, 3년만 뒤늦은 결혼식 포착…엑소 멤버들 참석 의리

첸,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본명 김종대)가 아빠가 된 지 3년 6개월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첸은 10월 22일 서울 모 호텔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첸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은 하객들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사진, 영상들을 통해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현과 시우민 등 엑소 멤버들이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도 담겼다.

첸은 지난 8월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첸은 2020년 1월 여자친구의 혼전 임신과 결혼을 동시 발표했다. 첸 아내는 2020년 4월 첫 딸을 출산했다.

첸은 2020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지난해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후 지난해 4월 소집 해제됐다.

한편 첸은 지난 7월 엑소 멤버들과 함께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를 발매, 타이틀곡 'Cream Soda'(크림 소다)로 활동했다. 8월 일본 첫 솔로 앨범 ‘ポラリス / Polaris’(폴라리스)를 발매하는 등 엑소 단체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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