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 절치부심’ 11월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곧 출발…코치진 개편 폭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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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다시 한 번 신임을 보낸 김종국 감독과 함께 2024년 '윈 나우'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부임 2년 동안 거둔 다소 아쉬운 성적 속에 절치부심한 김 감독이 마무리 캠프 동안 부족한 야수 포지션 보강에 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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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다시 한 번 신임을 보낸 김종국 감독과 함께 2024년 ‘윈 나우’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부임 2년 동안 거둔 다소 아쉬운 성적 속에 절치부심한 김 감독이 마무리 캠프 동안 부족한 야수 포지션 보강에 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2023시즌 73승 2무 69패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정규시즌 종료 뒤 김종국 감독 거취를 두고 야구계에서 많은 얘기가 쏟아졌다.
하지만, KIA는 김종국 감독 유임을 결정하고 계약 기간 마지막 해인 2024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길 계획이다. 당초 1군 코치진에 큰 개편이 있을 거란 전망과는 달리 대부분 기존 코치진이 유임하는 분위기도 최근 읽힌다. 계약 마지막 해 김 감독에게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구단이 굳건한 믿음을 주는 그림으로 보인다.
김종국 감독 역시 다가오는 11월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팀 약점 보강에 힘 쓸 계획이다. 당장 즉시전력을 살펴보면 외야 쪽 자원은 풍부하지만, 내야 쪽 자원은 비교적 부족한 점이 느껴진다. 여전히 주전 자리를 찾지 못한 1루수 자리와 함께 FA 시장으로 나가는 2루수 김선빈 이탈 가능성, 그리고 유격수와 3루수 백업 자원 성장까지 여러 가지 과제를 안은 내야진이다.
김 감독은 “우리 팀 젊은 야수들이 더 성장해야 한다. 변우혁, 김석환, 오선우 가운데 한 명이라도 치고 나와야 하는 선수가 있어야 한다. 가을 마무리 캠프부터 단단하게 가다듬어야 할 선수들이다. 어느 선수가 먼저 알을 깨고 나오느냐가 중요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선수가 주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A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광주에 모여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KIA는 10월 말 KBO 교육리그 일정 종료와 함께 11월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로 넘어가 쉼 없이 훈련을 이어간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투수 정해영·이의리·윤영철·최지민·내야수 김도영·포수 한준수) 가운데 일부도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같이 합류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광주에서 훈련을 하다가 오키나와로 가을 마무리 캠프를 출발할 예정”이라며 “11월 중순에 열리는 APBC 대표팀 엔트리에 들어가는 선수들도 마무리 캠프에서 같이 훈련을 할 거다.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 경기할 때 부상 위험도 덜하고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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