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레저대회’ 5종 대회·체험행사 방문객 북적

심예섭 2023. 10.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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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하는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 5종 대회와 '시민체험행사'가 22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총 1만여 명(선수 4000명, 시민 6000명)이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했다.

대회 외에도 부대행사로 e스포츠 행사와 느린레저3종챌린지, 열기구 등 각종 시민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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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의 시민체험 행사인 ‘Hi-High(하이하이) 열기구’가 지난 21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하는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 5종 대회와 ‘시민체험행사’가 22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총 1만여 명(선수 4000명, 시민 6000명)이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춘천의 하늘, 땅, 호수에서 레저를 즐긴다는 컨셉으로 킹카누레이스, 캄파놀로 그란폰도, 3대3농구, BMX프리스타일, 패러글라이딩 등 5개 종목이 대규모로 축제처럼 열렸다.

자전거 마라톤인 ‘제2회 캄파놀로 그란폰도 춘천’ 대회는 아시아 최초 ‘캄파놀로 대회’ 개최지인 명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낙엽이 물든 의암호수변의 아름다운 코스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BMX프리스타일은 세계자전거연맹(UCI)에 등재돼 국제 공인대회로 승격했고, 3대3 농구인 ‘훕잼, 춘천’은 브랜드 농구대회답게 유명 인사들과 다수의 브랜드 협찬으로 풍성한 대회를 연출했다. 대회 외에도 부대행사로 e스포츠 행사와 느린레저3종챌린지, 열기구 등 각종 시민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철인3종경기를 모티브로 자전거, 카누, 트레킹을 활용한 ‘레저3종 챌린지’는 이번 시민참여행사의 대표 격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아 인기가 많았다. 가을마다 개최되는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말 여가생활을 제공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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