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청정자연 속 힐링 통했다

권혜민 2023. 10. 23.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대표 관광지 간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제2회 소금산 그랜드밸리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개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원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광장 일원에서 '원주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펼쳐졌다.

축제는 이날 오후 3시 기다림, 프레소 앙상블, 영원스, 어쿠스틱밴드 아직 등 지역 예술 공연팀이 선보이는 '힐링버스킹'으로 막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페스티벌
관람석 매진 2000여명 방문
버스킹·나오라쇼 등 감동 선사
▲ 원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후원한 제2회 소금산 그랜드밸리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원주 대표 관광지 간현의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제2회 소금산 그랜드밸리 힐링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개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원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광장 일원에서 ‘원주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펼쳐졌다.

축제는 이날 오후 3시 기다림, 프레소 앙상블, 영원스, 어쿠스틱밴드 아직 등 지역 예술 공연팀이 선보이는 ‘힐링버스킹’으로 막을 올렸다. 아찔한 출렁다리 아래 소금산 기암절벽을 배경 삼은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나오라쇼 광장의 1200석이 금세 관객들로 가득 찼다. 매진된 관객석에 진입하지 못해 광장 주변을 빼곡히 매운 이들까지 합치면 관객 규모가 2000여명을 넘어섰다.

버스킹에 이어 김태훈 부시장, 심영미·김학배·원용대·조용석 시의원, 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전무·원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김태훈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많은 이들이 그랜드밸리에서 힐링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가 완공, 남녀노소 누구나 더욱 편하게 그랜드밸리에서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힐링콘서트’가 3시간 여 동안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울, 원음 앙상블, 아인스, 라펠라치타가 꾸미는 지역전문공연과 마술공연에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초대 가수 박창근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과 어울리는 포크송을 선보이며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원주를 찾은 박창근 팬 카페 ‘포그니’ 회원 수백여명이 함께하며 공연 내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축제는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나오라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권혜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