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맛에 매료’ 치악산 고구마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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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원주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이 지난 21, 22일 이틀간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원주 대표 관광지 간현을 찾은 관광객들까지 몰리면서 축제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원주농협은 1만5000원 상당의 고구마 1박스를 농가에서 구입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1만2000원에 판매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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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원주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이 지난 21, 22일 이틀간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원주 대표 관광지 간현을 찾은 관광객들까지 몰리면서 축제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고구마 시식과 이벤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21일 개막식에 앞서 조선 후기 국내에 처음 고구마를 들여온 조엄 선생의 조선통신사 행렬이 펼쳐져 주목받았다. 이어 이 같은 공을 치하해 영조 임금이 조엄 선생에 원주 지정면 일대 땅을 하사하는 장면도 재현됐다.
개막식에는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 이재용 시의장, 김태훈 부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 축제를 축하하며 원주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식후 행사로는 가수 박주희, 탤런트 이정용씨 사회로 박주희, 유지나, 최정훈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가마솥 퍼포먼스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가마솥에서 찐 고구마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원주농협은 1만5000원 상당의 고구마 1박스를 농가에서 구입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1만2000원에 판매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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