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특허·아이디어 한 자리…녹색산업 로드맵 그렸다

정우진 2023. 10.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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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그린박람회는 ESG 경영 확산 등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인 그린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녹색산업을 이끌고 있는 강원지역 주요 기업의 특허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환경-지역상생 공존 박람회 자리매김 20~22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강원그린박람회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도내 그린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조달상담부스를 운영, 경영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소중한 기회이자 환경의 의미를 더한 행사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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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개 기업 참가
판로 확보·현장 평가 청취 기회
친환경 행사 진행 참여자 호평
▲ ‘2023 강원그린박람회’가 20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서영

2023강원그린박람회는 ESG 경영 확산 등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인 그린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녹색산업을 이끌고 있는 강원지역 주요 기업의 특허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환경-지역상생 공존 박람회 자리매김

20~22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강원그린박람회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도내 그린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조달상담부스를 운영, 경영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소중한 기회이자 환경의 의미를 더한 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에 방문한 한희진(27·의정부)씨는 “강원지역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 커졌다”며 “친환경 기업들을 만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아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강원지역의 그린산업을 이끌어갈 70여개의 참가 기업들은 현장 판매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비자들의 평가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또 관람객들은 도내 청정, 재생, 친환경, 바이오 기능 등 그린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 환경보호 한지테이프 커팅식 눈길

강원도민일보는 한지로 만든 친환경 테이프로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박람회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행사로 발돋움 시켰다.

또 행사장에 플라스틱 키오스크를 설치, 관람객이 직접 빈페트병을 가져와 포인트를 적립하고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어 환경보호 실천을 도왔다. 이어 강원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2023 강원그린박람회 사생대회’와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만큼 더욱 강원지역을 사랑하고 향토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라며 “특히 녹색 하면 강원특별자치도가 생각날 만큼, 강원 그린 브랜드 성장을 위해 도민 모두가 이번 그린박람회를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경제부지사는 “환경을 활용한 강원특별자치도에 새로운 기회, 트렌드에 맞는 기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들을 발전, 확장시켜 나간다면 강원지역은 큰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우진 jungwooj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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