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달청, 도내 기업 규제 발굴·맞춤형 정보 지원

조달시장 진입 상담부스 운영

▲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2023강원그린박람회에 참가해 ‘조달상담 부스’를 운영, 30여개의 참가기업과 1대1 면담을 진행했다.

강원조달청이 ‘2023강원그린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친환경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지난 20일 강원그린박람회 현장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조달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2023강원그린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강원지역 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 안내, 조달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하는 그림자 규제를 발굴하고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병철 청장이 직접 기업들과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가기업들에게 조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인 ‘이음장터’, ‘벤처나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혁신장터’의 진입방법을 기업의 규모·제조품목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또 조달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경기 활성화 및 수요기관의 예산 절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행하는 ‘2023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과 혁신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 조달정책도 소개했다.

이병철 청장은 “2023강원그린박람회를 포함해 강원지역 행사에서 조달상담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