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데 실베스트리 로켓 헤더' 볼로냐, 프로시노네 2-1로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10. 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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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FC 1909가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로시노네 칼초를 2-1로 잡았다.

볼로냐 FC 1909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프로시노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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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FC 1909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 사진┃뉴시스/AP
볼로냐 FC 1909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의 로켓 다이빙 헤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볼로냐 FC 1909가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로시노네 칼초를 2-1로 잡았다.

볼로냐 FC 1909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프로시노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볼로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셀레마키어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찬 공이 로마뇰리를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퍼거슨이 발을 대 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볼로냐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1분 리코기아니스가 왼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를 상대 투라티 골키퍼가 쳐 냈다. 데 실베스트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시노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6분 가리타노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체디라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스코룹스키에게 안겼다. 이에 전반이 2-0 볼로냐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프로시노네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 베우케마가 수비 과정에서 쿠니의 몸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술레가 성공시켰다.

볼로냐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9분 퍼거슨을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크리스티안센에게 갔다. 크리스티안센이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떴다.

프로시노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9분 프로시노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바에스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마르치차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2-1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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