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3점슛 18방 폭발, 소노보다 폭발력 좋았다, 김주성 감독 공식 데뷔전 승리, 로슨 23점으로 친정에 비수, 소노 존스 31점

김진성 기자 2023. 10. 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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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소노보다 폭발력이 좋았다.

원주 DB 프로미는 22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110-89로 이겼다. DB는 시즌 첫 승, 소노는 시즌 첫 패배.

DB 김주성 감독의 공식 데뷔전 승리다. DB는 3점슛 31개를 던져 18개를 림에 꽂았다. 올 시즌 DB로 옮긴 디드릭 로슨이 3점슛 5개 포함 23점으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예전 오리온에서 뛴 최승욱도 3점슛 3개 포함 20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선 알바노와 박인웅도 15점씩 보탰다.

소노도 3점슛 36개를 던져 13개를 넣었으니 화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였다. 재로드 존스가 3점슛 4개 포함 31점, 전성현이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올렸다. 뒤늦게 합류한 디욘테 데이비스는 2분28초간 3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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