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개로 3점' 공격기회 적었던 이대성, 수비에서 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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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 수비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
이대성의 소속팀 시호스즈 미카와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레반가 홋카이도를 맞아 78-56의 승리를 거두고 주말 2연전을 모두 이겼다.
이대성은 22분39초를 뛰면서 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슛 시도가 3개(3점슛 2개-2점슛 1개)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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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의 소속팀 시호스즈 미카와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레반가 홋카이도를 맞아 78-56의 승리를 거두고 주말 2연전을 모두 이겼다.
미카와의 핵심인 드반테 가드너의 활약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골밑에서 특유의 힘으로 밀어 부치는 평소 스타일에서 벗어나 외곽슛을 평소보다 많이 던졌다. 9개를 시도해 무려 8개를 성공시키면서 3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22분39초를 뛰면서 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가드너에게 공격이 집중되면서 이대성은 공격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다. 슛 시도가 3개(3점슛 2개-2점슛 1개) 뿐이었다. 2쿼터 후반 터진 3점슛 1개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러나 슈팅가드-스몰포워드 포지션을 소화하며 상대 외국선수까지 간헐적으로 막는 등 수비에 열을 올렸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공격리바운드도 1개를 따냈다.
홋카이도를 상대로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한 미카와는 3승3패로 5할 승률이 되면서 중부지구 4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나가사키 벨카의 장민국은 시부야 썬로커스를 상대로 14분51초간 뛰면서 1점도 올리지 못했으나 3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어시스트를 보탰다. 나가사키는 주포 자렐 브랜트리가 3점슛 5개 포함, 28점을 기록하면서 91-74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가사키(5승1패)는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서부지구 3위다.
무릎부상 중인 센다이 49ERS의 양재민(센다이)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센다이는 치바 제츠에 90-99로 패했다. 1승5패로 동부지구 6위다.
#사진제공=B.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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