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첫 경기부터 110득점?!' DB, 박인웅-알바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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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을 앞세운 DB가 시즌 첫 경기에서 110점을 기록했다.
박인웅은 "일단 개막전이 잘 끝나서 너무 기분 좋다. 처음으로 프로 비시즌을 보냈는데 너무나 긴 여름이었다. 첫 경기지만 좋은 결과가 나서 너무 기분 좋다."며 2년 차 신인다운 풋풋한 미소를 보여줬다.
아시아 쿼터 선수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DB와 함께하는 이선 알바노는 32분 43초 동안 15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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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선주 인터넷기자] 화력을 앞세운 DB가 시즌 첫 경기에서 110점을 기록했다.
원주 DB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110-89로 승리했다.
DB는 박인웅의 1쿼터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선발로 나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박인웅은 26분 15초 동안 3점슛 3개(성공률 50%)를 엮어 15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인웅은 "일단 개막전이 잘 끝나서 너무 기분 좋다. 처음으로 프로 비시즌을 보냈는데 너무나 긴 여름이었다. 첫 경기지만 좋은 결과가 나서 너무 기분 좋다."며 2년 차 신인다운 풋풋한 미소를 보여줬다.
DB는 전반전에만 3점슛 12개를 기록했다. "비시즌 때 슈팅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우리는 트리플 포스트가 강점인데 상대 팀들은 골 밑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외곽에서 찬스가 많이 난 것 같다"며 팀의 높은 3점 성공률의 비결을 말했다.
새 외국 선수 디드릭 로슨과의 호흡으로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명불허전이다"라며 감탄했다.
아시아 쿼터 선수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DB와 함께하는 이선 알바노는 32분 43초 동안 15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바노는 "지난해 고양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다. 중요한 경기였기에 승리한 부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에게) 7점을 주고 싶다. 실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팀이 도움을 줬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말을 덧붙였다.
DB는 오는 26일 창원에서 원정경기를 치른다.
#영상_홍선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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