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매맘’ 하림, 집 청결 지적 리키에 “콤플렉스 찔러 짜증나” ‘돌싱글즈4’

서유나 2023. 10. 22.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림과 리키가 책임감 문제로 갈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4회에서는 리키와 하림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갈등을 보였다.

이날 둘만의 첫 저녁 외식, 리키는 걱정거리가 없냐는 하림의 질문에 머뭇거리다가 '라이프 스타일'을 언급했다.

리키는 그러면서도 "그때가서 부딪치면 될 것 같다. 같이 살면 우리 같이 하는 거잖아?"라고 물으며 하림과의 미래를 생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돌싱글즈4’ 캡처
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림과 리키가 책임감 문제로 갈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4회에서는 리키와 하림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갈등을 보였다.

이날 둘만의 첫 저녁 외식, 리키는 걱정거리가 없냐는 하림의 질문에 머뭇거리다가 '라이프 스타일'을 언급했다. 리키는 "이렇게 맨날 지저분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고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리키는 그러면서도 "그때가서 부딪치면 될 것 같다. 같이 살면 우리 같이 하는 거잖아?"라고 물으며 하림과의 미래를 생각했다.

하지만 하림은 "지금부터 바로 나한테 뭘 바라는 게 힘들다. 결과적으로 시애틀 와서 배운 게 난 진짜 지저분하고 옷장 정리해야 하고. 나를 피곤하게 하는 원인들이 가라앉으면 그걸 바랄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내 인생에 나타나서, 갑자기 연애하게 돼서 난 시간을 즐기려고 하는데, 곧바로 이거 고치고 저거 고치고 모든 걸 (지적하면) 난 힘들다"고 토로했다.

리키는 "싸우고 싶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현실적으로 되고 싶은 것"이라고 했지만 하림은 "처음부터 얘기하지 않았냐. 내가 정리하고 지저분하게 사는 겅 굉장히 콤플렉스니까 말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나한테 얘기하는 건 되게 콤플렉스를 찌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키와의 지금 대화가 재미없다며 "솔직히 얘기하면 칸쿤에서는 현실적 얘기를 할 필요가 없었지 않냐. 서로에 대해 얘기해서 로맨틱하게 느꼈다. 그래서 되게 연애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서로 안 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그런 대화는 벌써 없어지고 책임감 얘기만 하지 않냐. 난 하루하루가 책임감이다. 책임감에서 벗어나려 연애하는 건데 또 책임감을 얘기하면 지친다. 전혀 로맨틱하지 않다. 짜증난다"고까지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