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하림, 현실적인 대화하는 리키에 "진짜 지치고 짜증 나"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10. 22.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글즈4' 하림이 리키와 동상이몽 태도를 보였다.

이날 하림은 리키에게 "특별히 걱정되는 거는? 같이 시간을 지내보면서 원래 없었던 걱정이었는데 새로 생겼던 걱정이라거나"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싱글즈4 하림 리키 / 사진=MB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하림이 리키와 동상이몽 태도를 보였다.

22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리키-하림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림은 리키에게 "특별히 걱정되는 거는? 같이 시간을 지내보면서 원래 없었던 걱정이었는데 새로 생겼던 걱정이라거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리키는 "새로운 걱정 나올 거 같아. 지금 미리 걱정되는 거는…큰일 아니고 그냥 걱정되는 건 우리 이렇게 라이프 스타일"이라며 "나는 조금 깨끗하고, 집안일 같은 거 얘기했었잖아. 난 솔직히 스트레스받을 거야. 매일 이렇게 지저분하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거야. 하지만 큰 걱정은 아냐. 그런데 그때 가서 부딪히면 될 것 같아. 완벽한 건 없어"라고 답했다.

하림은 "좋은 거 같은데 어떤 부분에선 그게 답이 없어. 애들 3명이 어지럽히는 거는 고칠 수가 없는 거고"라며 "내가 처음부터 청소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건, 나한테 그런 걸 바랄 수 있어. 나는 원래 깔끔했었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리키는 "스트레스 많이 있고, 또 시간도 별로 없고. 존중해"라며 "같이 살면 같이 하는 거잖아, 맞지? 그러니까 스트레스도 내려가고, 나도 너한테 도움 많이 돼 주고 나는 우리가 중간을 맞춰보길 바라. 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물었다.

그러나 하림은 "지금부터 바로 나한테 뭘 바라는 게 너무 힘들어. 분명히 얘기했지. 결과적으로 시애틀 와서 배운 게 난 진짜 지저분하고, 옷장 정리 해야 하고. 그러니까 나를 피곤하게 하는 원인들이 가라앉으면 그다음에 그걸 바랄 수 있어"라며 "그런데 갑자기 내 인생에 나타나서, 갑자기 우리가 연애하게 돼서 난 시간을 즐기려고 하는데 곧바로 이건 고치고, 저건 고치고, 모든 걸 (지적하면) 난 되게 힘들거든"이라고 반응했다.

당황한 리키는 "싸우고 싶어서 이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난 그냥 현실적으로 얘기하는 거지"라고 하림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하림은 재차 "집이 굉장히 콤플렉스니까 말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그걸 나한테 말하는 게 콤플렉스 찌르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하림은 "칸쿤에서는 이런 현실적인 얘기를 할 필요가 없었잖아. 거기서는 서로에 대한 얘기만 하고 그래서 로맨틱하게 느꼈거든. 그래서 나는 되게 그게 연애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그런데 최근에는 서로 안지 한 달 밖에 안 됐는데 그런 (로맥틴한) 대화는 없어지고 바로 책임감 얘기만 하잖아. 난 하루하루가 책임감이거든. 책임감에서 조금 벗어나려고 연애를 하는 거거든. 진짜 지치거든? 전혀 로맨틱하지 않거든? 짜증 나거든"이라고 반응해 5MC를 당황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