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즈볼라에 "상상못할 파괴 부를것" 강력 경고

김예진 기자 2023. 10. 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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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게, 참전한다면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힘으로 그것을 무력화 할 것이며, 이는 레바논에게 파괴적이라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현지 i24뉴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북부 특공대 기지를 방문해 헤즈볼라의 참전은 "사상 최대의 실수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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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수될 것"
[텔아비브=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게, 참전한다면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힘으로 그것을 무력화 할 것이며, 이는 레바논에게 파괴적이라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17일 텔아비브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는 모습. 2023.10.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게, 참전한다면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힘으로 그것을 무력화 할 것이며, 이는 레바논에게 파괴적이라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현지 i24뉴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북부 특공대 기지를 방문해 헤즈볼라의 참전은 "사상 최대의 실수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헤즈볼라가 전면전에 돌입할지 여부는 지금 말 할 수 없다"면서도 "헤즈볼라가 전쟁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면 제2차 레바논 전쟁이 그리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2차 레바논 전쟁이란 2006년 벌어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34일 간 전면전을 말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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