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출연 화제 보디빌더 한동기,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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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보디빌더 한동기가 오는 25일 치러지는 ' 제14대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에 출마한다.
한동기는 "화려했던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보디빌딩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왔지만, 이 운동과 전혀 관계없는 분들의 상징적인 회장제와 미숙한 운영에 아쉬움을 느끼던 차에 전직 회장의 중도 사임으로 회장직이 공석이 되었고, 주위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마하게 됐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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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보디빌더 한동기가 오는 25일 치러지는 ' 제14대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에 출마한다.
지난 2021년 9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한동기는 식단관리를 40년 넘게 하고 있으며, "3대 몇 치냐"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질문에 "벤치프레스 210kg, 스쿼트 200kg, 데드리프트 280kg을 들었다"라고 밝혀 '3대 690kg'라는 엄청난 무게에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한동기는 "침체되어가는 보디빌딩의 발전, 그리고 선수들의 복지와 공익을 위해 출마 선언을 했다"라고.
한동기는 "화려했던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보디빌딩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왔지만, 이 운동과 전혀 관계없는 분들의 상징적인 회장제와 미숙한 운영에 아쉬움을 느끼던 차에 전직 회장의 중도 사임으로 회장직이 공석이 되었고, 주위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마하게 됐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선수경력과 협회 임원 활동으로 쌓아온 경험과 보디빌딩에 대한 애정이 그 어떤 사람보다 깊다고 자부할 수 있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동기는 보디빌딩 업계에서도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대회 4회 우승,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1984년 미스터코리아, 미스터아시아, 대한민국 기린장, 백마장, 거상장,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체육훈장을 받으며, 지난 43년간 대한민국 보디빌딩과 체육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한동기는 "회장에 당선된다면 침체되어가는 보디빌딩이 인기스포츠가 되는데 노력하고, 열악한 선수들의 처우개선과 스타 선수 만들기 그리고 지방협회의 자립과 일선 피트니스 센터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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