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연간 관광객 10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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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충북 단양군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달성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속도가 붙었다.
군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61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객이 두 번째로 많았던 달은 5월로 단양 구경시장 'K관광 마켓' 10선 선정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등으로 87만4729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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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지 조성… 발길 줄이어”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충북 단양군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달성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속도가 붙었다.
군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61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불볕더위와 폭우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전망을 뒤집은 결과다.
단양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은 달은 8월이다. 수상페스티벌과 매화골 핫 서머 페스티벌, 제1회 시루섬 예술제 등의 효과로 95만명이 다녀갔다. 관광객이 두 번째로 많았던 달은 5월로 단양 구경시장 ‘K관광 마켓’ 10선 선정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등으로 87만4729명이 방문했다. 6월엔 단양소백산철쭉제로 84만4803명이 찾았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야간경관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양=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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