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kt, '승격 돌풍' 포항 상대로 승점 9점 '싹쓸이'(종합)
강윤식 2023. 10. 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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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포항스틸러스 0 대 9 kt 롤스터
1세트 강민수 2 대 5 박찬화
2세트 정봉호 0 대 2 곽준혁
3세트 정준호 0 대 1 김관형
kt 롤스터가 올 시즌 처음으로 승점 9점을 쓸어 담는 경기를 보여줬다.
kt가 22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 차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승점 9점을 챙겼다. 최근 좋은 흐름의 포항을 만나 kt는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오랜만에 공식전에 복귀한 김관형까지 승점 3점을 더한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한 팀이 됐다.
1세트에 나선 박찬화는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취점을 뽑은 박찬화는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가며 강민수를 압박했고 전반을 마치기 전에 한 점을 추가하는 것에 성공했다. 연이어 전반 종료 직전 PK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3대1로 후반전을 맞은 박찬화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했다. 결국 박스 안에서의 침착한 플레이와 함께 케빈 더브라위너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CC 호날두로 측면을 무너트리며 기회를 만들었고, 레앙으로 헤더 득점을 완성하며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3점을 더했다.
최근 연이은 무승부로 승점 3점을 더하지 못했던 곽준혁이 2세트에 나섰다. 최근의 아쉬웠던 흐름을 의식한 것인지 곽준혁은 승리를 위해 무리하지 않는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결국 34분 루이스 피구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한 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킨 곽준혁은 경기 종료 직전 영리한 플레이로 PK를 얻어냈다. 그리고 이 PK를 성공시키면서 클린 시트와 함께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세 번째 세트에는 394일 만에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김관형이 출전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관형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정준호를 상대했다. 특유의 수비력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결국 645분 간결한 크로스 플레이로 첫 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지켜내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는 미래엔세종이 수원삼성블루윙즈를 맞아 승점 6점을 챙겼다. 1번 주자 강성훈이 김건우에게 패했지만, 뒤이어 출전한 김동현과 윤형석이 승리했다. 선두 경쟁 중인 광동 프릭스는 에이스 최호석이 승점 1점에 그쳤지만, 강준호와 박기홍이 승점 3점을 더하며 울산현대를 맞아 승점 7점을 챙겼다.
◆eK리그 챔피언십 3주 차 경기 결과
▶수원삼성블루윙즈 3 대 6 미래엔세종
1세트 김건우 4 대 1 강성훈
2세트 배재성 1 대 2 김동현
3세트 윤정태 0 대 1 윤형석
▶광동 프릭스 7 대 1 울산현대
1세트 강준호 2 대 1 박상익
2세트 최호석 1 대 1 이현민
3세트 박기홍 2 대 1 최준호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포항스틸러스 0 대 9 kt 롤스터
1세트 강민수 2 대 5 박찬화
2세트 정봉호 0 대 2 곽준혁
3세트 정준호 0 대 1 김관형
kt 롤스터가 올 시즌 처음으로 승점 9점을 쓸어 담는 경기를 보여줬다.
kt가 22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 차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승점 9점을 챙겼다. 최근 좋은 흐름의 포항을 만나 kt는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오랜만에 공식전에 복귀한 김관형까지 승점 3점을 더한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한 팀이 됐다.
1세트에 나선 박찬화는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취점을 뽑은 박찬화는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가며 강민수를 압박했고 전반을 마치기 전에 한 점을 추가하는 것에 성공했다. 연이어 전반 종료 직전 PK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3대1로 후반전을 맞은 박찬화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했다. 결국 박스 안에서의 침착한 플레이와 함께 케빈 더브라위너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이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CC 호날두로 측면을 무너트리며 기회를 만들었고, 레앙으로 헤더 득점을 완성하며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3점을 더했다.
최근 연이은 무승부로 승점 3점을 더하지 못했던 곽준혁이 2세트에 나섰다. 최근의 아쉬웠던 흐름을 의식한 것인지 곽준혁은 승리를 위해 무리하지 않는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결국 34분 루이스 피구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한 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킨 곽준혁은 경기 종료 직전 영리한 플레이로 PK를 얻어냈다. 그리고 이 PK를 성공시키면서 클린 시트와 함께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세 번째 세트에는 394일 만에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김관형이 출전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관형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정준호를 상대했다. 특유의 수비력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결국 645분 간결한 크로스 플레이로 첫 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 한 점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지켜내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는 미래엔세종이 수원삼성블루윙즈를 맞아 승점 6점을 챙겼다. 1번 주자 강성훈이 김건우에게 패했지만, 뒤이어 출전한 김동현과 윤형석이 승리했다. 선두 경쟁 중인 광동 프릭스는 에이스 최호석이 승점 1점에 그쳤지만, 강준호와 박기홍이 승점 3점을 더하며 울산현대를 맞아 승점 7점을 챙겼다.
◆eK리그 챔피언십 3주 차 경기 결과
▶수원삼성블루윙즈 3 대 6 미래엔세종
1세트 김건우 4 대 1 강성훈
2세트 배재성 1 대 2 김동현
3세트 윤정태 0 대 1 윤형석
▶광동 프릭스 7 대 1 울산현대
1세트 강준호 2 대 1 박상익
2세트 최호석 1 대 1 이현민
3세트 박기홍 2 대 1 최준호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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