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작년 학폭위 상정 920여 건…‘학폭 아님’ 170여 건”

박미영 2023. 10. 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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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청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에 상정한 사례가 920여 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18.7%인 170여 건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 위원은 특히 초등학교 1·2학년이 연루된 사안은 10건 중 3건이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면서, 어린 학생들의 사소한 장난이나 오해가 신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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