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흥 “5·18 진상규명 뒷전, 당사자주의 벗어나야”

류성호 2023. 10. 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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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올해 오월어머니상을 받은 한국사회조사연구소 김순흥 소장이 '진상규명은 뒷전이고 축제만 하는 것 같다'며 '광주 5.18'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김순흥 소장은 '17회 오월어머니상을 받으며'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5.18은 당사자들의 밥그릇이 아니'며, '광주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5.18 45주년이 되기 전에 5.18에 대한 전반적 검토와 총체적 점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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