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흥 “5·18 진상규명 뒷전, 당사자주의 벗어나야”
류성호 2023. 10. 22. 22:03
[KBS 광주]올해 오월어머니상을 받은 한국사회조사연구소 김순흥 소장이 '진상규명은 뒷전이고 축제만 하는 것 같다'며 '광주 5.18'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김순흥 소장은 '17회 오월어머니상을 받으며'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5.18은 당사자들의 밥그릇이 아니'며, '광주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5.18 45주년이 되기 전에 5.18에 대한 전반적 검토와 총체적 점검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로 이동하지 않는 주민 테러범 간주”…이스라엘 “부인”
- 방역당국 “산발적 추가 발생 우려…백신 추가 도입”
- 조폭 자금에 인수된 어느 회사 이야기 [창+]
-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반출 난관 봉착…“계획 바꿔야 할 수도”
- 필리핀, ‘中 물대포’ 공격 남중국해 암초에 또 보급선…中 “저지” [현장영상]
- [현장영상] 한국 잠수함 수출 전망은?…정승균 전 잠수함 사령관에게 듣다
- “감옥 가도 남는 장사?…한 푼도 안 남긴다”
- “나는 오늘도 달린다, 내일 뛰기 위해서”
- ‘해외 6개국 밀수조직 연계’…중국 동포 마약 유통 조직 검거
- 입대 전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받는 병사도 진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