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사우디 기업 80개사 한자리에…'2100만弗' 이상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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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사우디의 양국 기업 80여곳이 한자리에 모여 2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1년 이내에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건설·플랜트 관련 9개 기업은 54건의 상담을 통해 35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산업기자재 분야 3개 기업도 23건의 상담을 통해 300만 달러를 앞으로 계약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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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수요 맞춰 190건 1대1 상담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사우디의 양국 기업 80여곳이 한자리에 모여 2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1년 이내에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해 개최된 '한-사우디 무역상담회'가 이날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들은 플랜트·건설 분야를 비롯해 친환경, 디지털 등 사우디 산업다각화 수요에 발맞춘 첨단 신산업 분야에 대해 190건 이상의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우선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전기차,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관련 15개 기업은 98건의 상담을 통해 1466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기록했다.
에너지·건설·플랜트 관련 9개 기업은 54건의 상담을 통해 35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산업기자재 분야 3개 기업도 23건의 상담을 통해 300만 달러를 앞으로 계약하기로 약속했다.
방산·보안 관련해서도 5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가 나타났다. 관련 3개 기업은 15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이번 무역상담회에 발굴된 많은 성과들이 실제 수출계약과 투자 프로젝트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코트라 본사와 리야드무역관을 중심으로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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