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대행 등 코치 8명과 재계약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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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신임 감독을 선임한 롯데 자이언츠가 기존 코치진을 정리하고 나섰다.
롯데는 22일 "이종운 감독대행, 박흥식, 전준호, 최경철, 장태수, 정호진, 김동한, 라이언 롱 코치 등 8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퓨처스팀과 잔류군을 이끈 김동한 퓨처스 수비코치, 장태수 잔류군 총괄코치, 정호진 잔류군 배터리코치도 롯데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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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2일 “이종운 감독대행, 박흥식, 전준호, 최경철, 장태수, 정호진, 김동한, 라이언 롱 코치 등 8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당초 퓨처스(2군)팀을 지휘하다가 6월 수면 위로 드러난 선수단 내홍 여파로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옮긴 뒤, 8월 래리 서튼 전 1군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하자 또 한 번 갑작스럽게 1군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코치는 올 시즌 1군 타격·수석코치를 함께 맡다가 6월 코치진 이동에 따라 타격코치로만 전념했다. 박 코치와 1군에서 함께한 롱 타격코치, 전준호 외야·주루(3루)코치, 최경철 배터리코치도 롯데 유니폼을 벗는다.
퓨처스팀과 잔류군을 이끈 김동한 퓨처스 수비코치, 장태수 잔류군 총괄코치, 정호진 잔류군 배터리코치도 롯데를 떠나게 됐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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