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尹대통령 국빈 환영식... 기마부대 호위·의장대 사열

리야드/최경운 기자 2023. 10.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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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리야드 야마마궁 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탄 차량이 이날 야마마궁 입구로 들어서자 사우디 기마부대가 정원 안까지 호위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차량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영접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레드카펫을 따라 걸으면서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은 야마마궁 내부로 입장해 사우디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어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하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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