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년간 친환경어구 보급 ‘0’…비싼 가격이 원인

박중관 2023. 10. 22. 21: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을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 어구가 기존 어구에 비해 최대 6배 이상 비싸 보급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친환경 어구 보급을 위한 예산은 207억 원 이지만 울산이 지원받은 예산은 0원입니다.

울산지역은 또 친환경 어구 보급을 받은 어선도 부산과 더불어 한 척도 없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