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황정음 “♥이영돈과 10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 그땐 다 멋있어 보였다”[M+이슈TV]

‘미우새’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미우새’ 황정음, 남편 이영돈 언급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멋있어 보였지만 지금은..”

‘미우새’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황정음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평생 안하던 악역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나”라며 드라마 ‘7인의 탈출’에 대해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귀엽고 밝은 걸 다 빼야하지 않나. 그 작업부터 하는 게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미우새’ 서장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미우새’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또 서장훈은 “반대로 해보니까 적성이 맞는 거 같다는 느낌은 없냐”라고 질문했다.

황정음은 “가족들은 다들 ‘네 성격 나왔네’라고 한다. 오빠가 ‘오! 나한테 했던 표정’ 이렇게 말하더라”라고 답했다.

“결혼 8년차다. 남편분이랑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빨리 결심한 매력이 있었나”라는 물음에 황정음은 “그때는 콩깍지가 씌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멋있어 보였다”라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이제 바뀌었다고 한다. 남편이 잘생겨보일 때 없다. 심쿵했던 적 없다.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는 결혼이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우새’ 황정음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그러자 황정음은 “(함께 8년)인생이 살다보니까. 하나도 없는 게 신기하지 않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