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사망자 6000명 넘겨…가자지구 사망자 40%는 어린이

신민경 2023. 10. 22.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한 이래 양측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6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이 총 46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공식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지만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 기간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이 약 14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건물. 사진=라파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한 이래 양측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6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이 총 46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공식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지만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 기간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이 약 14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의 40%가 어린이라고 설명했다. 또 누적 부상자 1만4245명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266명이고, 이 중고, 이 가운데 673구의 시신은 장례를 위해 가족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시신이 불에 탔거나 훼손 또는 파괴된 경우가 많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자지구에 하마스의 인질로 붙잡혀 있는 사람은 212명이라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오늘의 운세, 타로, 재물운 확인!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