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가 귀향 온 오너 아들 잡으려 교태” 김규철 이휘향 부부 과거사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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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이휘향 부부의 과거사가 언급됐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9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진범(김규철 분)은 아내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해장라면을 요구했다.
장숙향은 분노하면서도 라면을 끓였고 강진범은 "역시 해장라면은 당신"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장숙향은 남편 강진범에게 "아버님에게 밉보여 귀향 온 주제에 불쌍해서 라면 끓여줬더니 내가 평생 떠맡게 될지 누가 알았냐"고 탄식하며 과거사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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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이휘향 부부의 과거사가 언급됐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9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진범(김규철 분)은 아내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해장라면을 요구했다.
장숙향은 남편 강진범을 깨우며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냐. 태호하고 태민이까지 강원도 별장에 내려갔다. 언제까지 여기서 술 마시고 있을 거냐”고 성화했다. 아들 강태민(고주원 분)에 조카 강태호(하준 분)까지 실종된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를 찾기 시작한 일을 말한 것.
강진범은 “난 모른다.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해라”며 “라면 끓여라. 나 움직이게 하고 싶으면 라면 끓여라. 원주 방직공장 경리가 귀향 온 오너 아들 꼬시려고 숙직실에서 이거 저거 다 넣고 해장라면 끓여오던 그 교태로 라면 끓여라. 아줌마 시키지 말고 당신이 직접 끓여라”고 라면을 요구했다.
장숙향은 분노하면서도 라면을 끓였고 강진범은 “역시 해장라면은 당신”이라며 감탄했다. 장숙향은 “내가 태호 걱정하는 것 같냐. 태민이까지 어머니 찾는다고 나섰다. 왜 술 취해 안 하던 일을 하고 난리냐. 어머님이 태민이에게 다 말씀해버리면 어떻게 할 거냐. 당신 태민이 감당할 수 있냐. 생각 좀 하고 행동해라”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이어 장숙향은 남편 강진범에게 “아버님에게 밉보여 귀향 온 주제에 불쌍해서 라면 끓여줬더니 내가 평생 떠맡게 될지 누가 알았냐”고 탄식하며 과거사를 암시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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