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배추 2천9백 톤 방출...생강·대파 납품단가 지원"
강희경 2023. 10. 22. 21:04
정부·여당이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김장철과 맞물려 수급 불안정 우려가 큰 배추에 대해 정부 가용물량 2천9백 톤을 방출하고 저온 피해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도 조기 출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배추와 사과 등 가격불안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 지원 대상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을 지원하고, 생강과 대파 등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은 납품단가 지원으로 가격을 안정시킬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당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긴급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자체에 특별교부금 교부를 요청했고, 정부는 즉시 교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정은 또 전국적으로 지역 축제가 개최되는 상황에서 인파 운집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특히 핼러윈 기간에는 주요 지점에 행정안전부 국장급을 현장에 파견해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장세력 자극한다면 감당할 수 없다" 미국의 숨겨진 속내 [Y녹취록]
- 악마의 탈을 쓴 중3 남학생..."소변까지 먹이고, 3초마다 한 대씩 맞았다" [Y녹취록]
- "큰 병 걸리면 '빅5 병원' 가야 안심" 상경치료 환자만 무려... [Y녹취록]
- '마네킹 행세'하며 쇼핑몰 서 있던 남성, 폐점 후 도둑질
- 월북 미군, 미성년 성 착취 시도 뒤 탈영 "음란물 제작 목적"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